지구상의 여러 암석 중에는 그 성분이나 형성 과정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. 그중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암석인 '석회암', '사암', '역암', '응회암' 등은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'-암(巖)'이 붙은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. 그렇다면 왜 '암염'은 이들과 달리 '-암'이 아닌 '암염'이라고 불리게 되었을까요? 이 질문은 암석학적으로나 언어학적으로 흥미로운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. 본 글에서는 '암염'이 왜 다른 암석들처럼 '-암'이 붙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고, 암염의 형성 과정과 성질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‘암염’이 ‘염암’이 아닌 이유먼저, ‘암염’이라는 용어를 이해하려면 그 명칭의 유래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. 다른 암석들과 마찬가지로, ..